안녕하세요 다시 또 배우는 영어 응애 다시 인사 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저번에 작성한 현재분사, 과거분사 에서 이어지는

 

분사구문과 관련하여 작성 해봅니다!

 

 

 

분사는 뭐고 분사 구문은 무슨 차이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분사구문은 분사가 사용되는 글의 짜임
또 다르게 얘기 하자면


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 는
문장의 큰틀을 나눌 때 사용하는
단어, 구, 절 이라는 단위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단어는 tree 같은 단어 하나

는 단어 + 단어
은 주어(She)와 서술어(saw/her son)가 하나 씩 들어있는 문장을
절 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분사구는 아래와 같이

위 사진에서와 같이

 

(eating) her cake

(Surprised) by the news 

분사가 들어간 구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영어에서는 긴 문장은 최대한 줄여서, 같은 내용을
반복되지 않고 서로가 이해가 되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을 줄이고 간단히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문장을 학교에서 어릴 때
공식 외우듯이 가르치는 것이

이런 순서로 말을 합니다 위와 같이 대입 해서
위에 나온
When she looked outside,
She saw her son under the tree 바꿔본다면

 

(When 규칙1. 접속사) (she 규칙2. 반복되는 주어) (looked 규칙3. 동사원형 look +ing) 

outside She saw her son under the tree

 

가 돼서 문장은
위와 같이 변화가 됩니다
위의 예시는 단순히 규칙만 적용 하였을 때 입니다
 
실제로 모든 분사구를 적용 할 때나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해야 될 때 위의 규칙을 생각한다면
머릿속으로 음.. 접속사 when 지우고 과거형 으로 쓴 looked 를 현재진행형 ing 로 바꾸고 그녀를 또 말할 것 같으니 한 번 지워서  이렇게 써아겠다
 
라는 생각을 하다가 대화 주제를 다 놓치고 문장 형식을 맞추려다 다른 것을 하기 더 힘들어질 것 입니다
글자를 보며 주어진 문제를 보며 답을 적듯
시험이나 평가등 에서 사용할 수 있기에 좋은 방법이지 대화에서의 접근 방법으로 보기엔 조금 어렵습니다
 

분사구는 일반적으로 형용사로 쓰입니다
 
그 개를 봐 그녀의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 개)
뒤에 있는 내용은 분사에 붙어서 같이 다닌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원하는 문장은
렉스가 차로 개를 쳤다는 것 이나
형용사는 꾸밈을 받는 명사랑 최대한 가까워야 됩니다
 
그래서 위 문장을 다시 해석해서 보자면
 
개가 레이서 처럼 운전했다는 내용이 돼버립니다
우리가 처음 사용하려 했던 내용인 
렉스가 카레이서 처럼 운전했다 라고 하려면
 


명사와 가까운 곳으로 바꿔주는 것 입니다

 

그러나 실제 대화에서는 말을 강조하기 위해 중간에 끊어주며 상대방의 대화를 듣기 위해 말을 멈추는 상황도 생깁니다
렉스가 운전했다
레이서가 개를 쳤다
가 될 수 있기 때문에
 

 

Driving like a racer, Lex hit a dog

운전했다 레이서 처럼, 렉스가 개를 쳤다
라고 한다면
렉스가 레이서 처럼 운전했다는 걸 알 수 있고
이후 렉스가 개를 쳤다는 것 까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걸 풀어서 말하면

Because Lex drove like a racer, Lex hit a dog가 됩니다

 
여기서 다시 위에서 배웠던 규칙을 적용 해본다면!?

위의 두 개가 같은 문장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여태 우리의 접근 방식은 문장을 거꾸로 접근한 것이 됐던 것 입니다

 

원래 Driving like a racer, Lex hit a dog

렉스가 레이서 처럼 운전해서 개를 쳤다는 말이 있었던 것이고 
이걸 규칙적용 이전 문장으로 바꾸어서

Because Lex drove like a racer, Lex hit a dog가 되는 느낌 인겁니다

 
같은 내용을 보고 접근 하는 방식이 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고 정리 할 수 있겠습니다
 
예시를 또 들자면

I called my mother worried by the news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말은
난 전화했다 엄마에게 뉴스가 걱정 돼서 겠지만
 

아까 개가 Lex hit a dog driving like a racer

에서 개가 레이서 처럼 운전한 느낌과 같은 맥락이기 때문에 엄마가 뉴스 때몬에 걱정하는 상태가 됩니다
 
형용사는 꾸며줄 명사와 가깝게 있어야 된다고 말씀 드렸던 것 처럼 다시 바꿔 사용 해준다면

뉴스때문에 걱정돼서 엄마에게 전화 했다
라고 전달이 가능해집니다
 
수동태 -ed 를 다시 짚어보자면
내가 겪는 상황
현재는 내가 뉴스에 의해서 걱정을 겪는 것 이고
 
능동태 -ing
내가 만든 상황 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위의 글을 능동태 형식으로 바꾸면
 

내가 뉴스를 걱정 시키는 터무니 없는 문장이 돼버리기 때문에 수동태 형태로 꾸며주는 겁니다
추가로 분사구문에서 접속사를 살리는 형태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Aftter talking to you, I felt better

이라는 문장을 한국 식으로 바꾸면
원 문장인 Aftter talking to you, I felt better
에서 After I talked to you, I felt better 가 됩니다
여기서 배운 규칙을 적용 하면
 
After(접속사) I(반복되는 주어) talked(동사원형 + ing) to you, I felt better 로 인해
 

Talking to you, I felt better 이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너에게 말하는 나
너에게 말을 했다,
너에게 말을 하고 등의
해석이 모호해지기 때문에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접속사를 살립니다



접속사가 아니라 After이
부사와 전치사로 쓰이는 상태로 바뀌어 사용 된것 이기 때문에 전치사가 있다면 어떤 용도로 사용이 된건지도 생각 해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분사구문을 배우면서 
수업을 듣고 내가 이해 하는 것과
내가 이해 한 것을 타인에게 알려줄 때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분사구문을 처음 배울 때 이전에 배웠던 내용들 보다
조금 더 심화되고 내용이 어려워지는 단계가 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왕초보영어훈련소 렉스 쌤과 함께 계속 지속성 있게 공부하며
블로그 포스팅 까지 겸하니 내가 타인에게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서
공부를 더 세세히 하게 되는 긍정적 효과를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미약하게나마 천천히 오랜 지속성을 갖고 조금씩 함께 나아가며 누군가와 지식을 공유 한다면 언젠가 영어를 사용하여 친구를 사귀고 문서를 작성하는 날이 우리 모두에게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약하게 나마 제가 작성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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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왕초보영어훈련소 를 통하여 영어 문법의 시작을 알렸고

 

다시금 중간과정의 제가 배운 점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현재분사와 과거분사의 차이!

일단 분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사는 준동사의 형태 중 하나로 형용사,와 기능어로 사용을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 ing, to, -ed 등을 붙여서 동사를 다른 품사의 형태로 만든 것 입니다

 

다른 분들은 다 알고 계셨을지 모르겠지만

영포자이며 흥선대원군 이였던 저에게는

-ing는 현재진행형, -ed는 과거형 으로만 알고 있는 수준 이였습니다

 

분사에는 현재분사, 과거분사가 뭔지 알기는 더 어려웠으며 거기에 더해

-Ing-ed 에는 능동과 수동의 개념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능동과 수동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사진으로 보시면 이렇습니다

Kick 이라는 공통된 상황에서

발로 차는 행위를 하는 것 kick-ing 능동의 형태

 

발에 차인 수동의 형태를 가진 kick-ed 수동의 형태

 

아주 적절한 예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배우기 이전에 저는 나 지루해 라는 표현을 할 때  I`m borning 이라고 자연스레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니

나 지루해와 비슷한 맥락의 나 피곤해 라는 문장은 자연스레 I`m tired 라고 생각하는 저를 보고 

전혀 의심한 적 없었고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또한 없었으나 분사를 배우며

왜 내가 지루한 상태를 I`m borning 라고 자연스레 생각 했는지

배우고 나니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알게 됐습니다

 

내가 생각 했던 I`m boring 이란 표현은 내가 남에게 지루한 사람이 이라는 표현 이라는거에

내가 지루함을 느끼고 감정을 느끼는 상태에 대해서는 -ed 를 사용하는구나

아! 하고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분사는 기능어의 측면에서

현재분사 -ing 

지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저는

I'm writing a blog post

를 써서 현재 진행 중 이라는 표현을 할 수 있고

 

과거분사 -ed

 

블로그 글을 다 쓰고 난 후에는

I wrote on my blog 

라고 표현 할 수 있을겁니다

*) write -ed가 붙지 않은 이유는 불규칙 동사이기 때문에  write - wrote - written

을 사용해서 표현 할 수 있겠습니다!

준동사에서 분사를 통해서 진행시제와 완료시제를 나눠서 표현 할 수 있는 표현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작성해야 될 문서나 말들을 할 때

무조건 번역기를 돌려보고 그 문장 그대로 말을 하거나 작성을 했다면

 

지금은 한 번 쯤 내가 생각을 해보고 번역기를 돌리고

그 번역기에 내가 적은 영어 텍스트가 번역기 에서도 동일한 표현으로 나올 때,

혹은 번역기의 이 표현 방법은 좀 어색한 것 같은데? 라는 걸 찾을 때 

실제 원어민이 받아들이는 어감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나 그런 작은 사소한 변화로 인해

내가 전 보다 조금 더 발전했구나, 라는 점이 조금씩 늘어가며

 

영어를 배움에 재미를 느끼게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새로움을 알게해준 왕초보영어훈련소에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월을 휴가를 핑계 삼았고

9월에 다짐을 되새기며 영어를 공부할 수 있게 해준

Lex 쌤에 감사함을 남깁니다

30분 간의 긴 통화로 내가 원하는 공부의 방향성에 대해서 더 생각해볼 수 있었고

다시 열심히 잘해볼 수 있다는 의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왕초보영어훈련소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 되었음을 알립니다

 

 

Posted by S페이스

 

꿈은 무의식에 조각 이다

 

떄론 꿈속에서 나의 의지대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내가 신이 돼서 

태양을 2개로 만들고 화성을 테라포밍 또한 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꿈 속의 모든 세계를 창조한들 프랑스 사람과 불어로 대화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배경지식이 없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영역들이 있다

 

다들 한 번 쯤은 외국에 나가서 새로운 문물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외국인과 대화하며 홈파티와 해피타임을 보내는 나만의 상상을, 외국인의 친절에 감사함을 표현 하는 것을 말이다

 

그치만 이 상상들이 이루어지기 위해선 언어 라는 장벽을 뛰어넘어야 된다

이 자리가 즐거운 교류가 흐른다는 느낌은 공유 할 수 있지만 우리는 단지 그 느낌만을 공유할 뿐 대화는 나눌 수 없다

 

만나면 잘 하겠지 해먹겠지 손발짓으로 잘 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배우지 않고 손과 발의 언어가 능통할 것이다 라며 나는 갑작스레 폴란드로 와버리게 됐다

 

진짜 오게 될지 몰랐다

 

항상 마음속에 생각했다

언어의 장벽은 넘을 수 있다, 혹은 난 언젠가 영어를 공부 할 것이기에 하면 다 할 것이다

초중고의 정규 교육과정을 거친 나의 뇌 언저리에서 숨어있던 표현과 숙어, 나의 모든 무의식이 나를 지배해서

영어가 자연스레 나올꺼라고 말도 안되는 생각이 나를 지배해서

혀는 맛을 느끼고 귀는 위험을 감지하는 용도 밖에 사용되지 못한 사람이 된 나를 보았다

 

나숭이

위험감지를 위해 귀는 큰 모습이다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한국에 있는 조카보다는 영어를 잘해야 되겠단 생각에 문법 부터 보기 시작했다

 

유튜브에 왕초보영어회화 및 왕초보문법 등등 여러 영상을 검색해서 보기 시작했다

주어 서술어 목적어 동사 명사 접속사 감탄사 기타 등등 ~~절 ~~구 ~~용법 

 

어떻게 첫 술에 배부르랴 하면서 봤지만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았다 학창시절 재미없는 수업시간에 제일 뒷자리에 앉아서 들리지도 않는 수업을 듣는 느낌,

이해하기 어렵고, 한 번 두 번 봐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왕초보영어훈련소 라는 새로운 채널을 또 찾아서

다시 이번에도 여느 때 처럼 주어~ 동사~ 명사~를 생각하며 1강 부터 시작했다

오오오!

맛있다.. 여기 맛있다 이 집 잘한다 여태 배운 강의들 과는 확실히 달랐다 간신히 원숭이를 벗어난 유사인류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설명과 친절함 원론적으로 알려주는 것에 대해서 이번에는 다르다! 라고 나는 알 수 있었다

 

처음으로 영어에 가까워 진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영어를 공부 해야겠다 라고 뒤늦게나마 지금도 늦었지만 그래도 늦었지만 그래도! 이때라도! 해야된다 라고 하면서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제 1인칭 2인칭 3인칭 부터 시작해서 왜

I`m going to eat chicken 이 치킨 먹으러 가고있다 가 아니라  치킨을 먹을 것 이다 라는  해석

 

과거 내 앞에서 유학생 들이 영어로 대화를 나눌 때 고등정규 과정에서 탈락하지 않은 성실한 사람인 척이 하고 싶어서

I`m going to ~~ 라고 하는 걸 듣고 거기 가려고? 라고 한국어로 말 했다가

그들의 따가운 눈살을 받았던 기억이 생각나며 그들이 나를 보던 연민의 눈빛, 그 것이 생각났다

 

미래는 Will만 알았으며  Going to 는 익숙한 Go 가 / ing 진행형   가고 있다~ 정도의 해석에서 그쳤지만

be+going to / will 차이

 

집안의 원수를 생각하며 be going to

 

배우기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다

ㄴ배움 포탈

 

Will은 즉흥적인 느낌의 미래형 이라면

Be going to 마음속으로 결정된 미래형 이라는 것

내가 저 포탈을 조금 더 빨리 알고 있었더라면 그 눈빛을 생각하며 자다가 이불킥을 조금 더 덜 찼을텐데

하며 탄식을 해본다

 

늦게나마 알아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되새기는 기초 교육 과정들이 나에게 배우는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해줬다

그 길에서 나에게 새로움과 더 많은 방향을 안내해줄 도구

 

내가 느낀 배움 이라는 즐거움을 모두에게 알리고 좋은 것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나태하고 지쳐갈 나를 계속 정진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에 지원 하였고 서포터즈의 일환이 돼서

왕초보영어훈련소

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지금의 나는 영어 영장류 상태 이지만

한국인의 세상으로 바라보는 넓은 세계속 에서의 언어는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큰 창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많은 이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더욱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

 

언어와 배움이 가진 즐거움을 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함께 한 걸음 부터 시작해보면 좋을 것이다

 

*본 글은 왕초보영어훈련소 의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글을 작성 하였음을 알립니다

BUT 내가 너무 좋다고 생각하여 저 처럼 ㅇㅕㅇ ㅇㅓ 

하나도 모르는 인간도 배움을 알게 돼 거듭 감사함에 글을 마무리 합니다

Posted by S페이스

집에서 제 블로그의 이름과 같이

홈메이드 치킨을 도전한 글을

몇 시간을 쪼개서 힘겹게 작성 했고

마지막에 게시글을 쓰고

 

글을 직접 확인하러 다시 들어와서 본 순간

망했어요 망했어

망했어요 망했어 어떻게 작성한 글인데 저장이 안돼서 망했어요~~!

제 쪼갠 시간들은 정말로 다 쪼개져서 날아가져 있었고

허탈함에 한숨을 내쉬며 소리없는 아우성과 같이

비약한 신음을 토해내니 주변에선 무슨 일 이냐며 물어보는데

 

이루 다 말할 수 없어 입 밖으론 아무론 소리도 낼 수 없었습니다

 

몇 시간에 걸쳐서 글을 다 썻는데 마지막에 저장이 안되다니요

 

임시저장 눌러놓은게

게시글 작성 완료하니 그냥 사라진다니요

 

티스토리 양반 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여러분 앞으로 글 작성 하실 땐 꼭 두 번 세번 미리 저장 하시고

수정으로 다시 작성하시고

글도 따로 옮겨두시고ㅠㅠㅠㅠ

 

 

예... 조심하세요

 

해외여행 가려고 일정도 야무지게 짜고

체크리스트에 물품 정리들도 다 해놓고 허겁지겁 집에서 나와

비행기 이륙 한 시간 전에 아슬아슬 도착해서

수속을 밟으려던 찰나에 봤더니 여권이 없는 느낌이 이거와 같다고 해야 될까요?

 

 

여러분 항상 주의 하세요..

 

다음엔 조금 더 저장을 생활화 하고 글 복사를 미리 한글파일에 하면서 작성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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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해봐야지 하면서 드디어 글 작성  (0)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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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아는 멘보샤~방샤방~

※멘보샤는 중국식 새우샌드 튀김입니다

 

그냥 편하게 빵 사이에 새우를 넣어서 튀긴 음식

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제가 할 건 그래서 멘보샤였습니다

분명 그랬습니다

 

장봄 장 봤다

사실 지난번에 감바스(굴 바스) 이후 자신감이 좀 오른 상태였기에 

다음에 요리할 생각들을 하며 장을 봤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이제 요리도 응용할 수 있고

(감바스->굴바스)

어느 정도 레시피와 영상을 보고 구색을 갖출 수 있는 사람이 됐구나

 

 

 

 

 

 

라고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넌 그러면 안됐어..

 

 

그러면서 제가 시작하게 된 첫 망상은

집이 핵전쟁이 나도 3달 정도는 살아남을 식량이 많이 있기에 집에 있던

재료인 어묵을 새우 대신 사용하면 생선의 향과 재료의 접근성으로

더 편하고 발전한 요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망상 of 망상을 하며

멘보샤의 핵심인 `새우` 를 사지 않았습니다

식빵은 집에 있었어요 이런 식빵....

 

그때의 전 스스로의 생각에 빠져 벌써 미친자가 돼 있었습니다

 

 

 

유튜브와 티비 프로에서 본 셰프 님들은

새우를 뚝!딱! 하셔서 다져냈고 그걸 손에서 고기완자 모양으로 냈습니다

 

 

내 요리에서 다져지고 완자가 된 건 내 가 될 껀 모른 체

요리는 시작됐습니다

 

 

 

 

 

집에서 그러고 장 본 물품을 정리하고 제가 맞이한 첫 번째 난관은

 

99.9%

 

냉동실에 순도 99.9%의 0.1% 어묵 향이 첨가된 된 상태의 판얼음 이었으며

 

전 그 얼음을 녹이기 위해 시간을 들여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냉동 음식을 조리할 시 순서는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서 하루 정도 시간을 두고 나서 먹어야 가장 맛의 손실이 적다고 알았지만

 

지금 자신감이 넘치는 저에겐 그 정도의 맛손실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쪽에 실온에 낱장으로 펼친 얼묵 들을 두고

GS25 2+1 행사해서 가져온 핫바에 막대를 제거하며 2개의 핫바까지 다지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저는 어묵은 새우처럼 잘게 다질 것 이기 때문에

핫바를 잘게 다져 넣어서 반죽에 식감을 더해야 되겠다! 란 망상2 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녹이고 난 후 다지고 나서 어묵+핫바를 다진 다음

나름의 계란과 밀가루 반죽을 넣고 열심히 다졌습니다

 

그치만 새우를 다진 것처럼 제 어묵과 핫바는

뭉쳐지지 않았고 모래알에 물풀을 섞어서 동그란 모양을 만들듯이

밀가루와 계란을 덕지덕지 해서 모양을 내서

1/4 등분을 한 식빵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포개 주었습니다

 

꼭 동그란 모양이 중요합니까 맛만 좋으면 됐지 하며

 

기름에 풍~덩 했습니다

 

 

 

이연복 셰프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멘보샤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름의 온도 조절이라고

언젠가 찍어둔 기름 사진

 

그치만? 온도계도 없고 자신감만 있는 저에겐 대~충 약불에 살살 올려둬서 하면

되는 거 아녀? 하면서 만든 제 요리는 알 수 없는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고

 

다 튀겼다고 생각하고 꺼낸 나의 멘보샤를 하나 딱 집어먹는 순간

 

옛 생각에 잠기게 됐습니다

 

 

 

몇 년 전이었을까요?

 

 

 

곱창 말고 식빵만 보셈 

맛집 문외한인 내가 곱창집에 갔을 때

테두리에 식빵 꽂아주는걸 처음 보고 우와..!! (ㅇ_ㅇ) 신기해하며 

이 식빵은 뭐예요? 먹어도 돼요??  그 당시의 난 후식이라 생각함

라고 물어봤을 때 사장님이

에휴~ 이거 기름 먹으라고 놔둔 거예요~ 이걸 어떻게 먹어요 드시면 안돼유~

했을 때 제가 미리 그 빵을 먹어봤다면 아마 제가 먹은

멘보샤의 빵 맛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하고 아쉬움은얼어죽을 먹지 마세요

 

 

당시의 주방은 나름 대단한 걸 해본다고 하면서 진행했으나

실황은 전쟁통에 부랴부랴 식량만을 챙겨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다 털어먹은 난장판을 만들어놨고

기름을 써서 집에 고소한 내음과 기름이 다 퍼졌으며

그 냄새는 가족들에게 얘가 뭘 하길래?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게 만들었지만

 

 

 

어림도 없지!

내가 한건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도 먹이는 건 더더더욱 생각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학창 시절 실습시간에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샌드위치 속과 빵 모서리 부분을 섞은걸

전쟁에 굶주린 병사들이 배급 차량을 보고

식량을 더 달라고 외치는 눈빛  깊미더푸드!

하던 생각이 나서

 

 

 

추억보정 학창시절 맛

해버렸습니다  거기에 지금은 학창 시절이 아니기에

그때 보단 조금 더 사치스럽게 계란도 스크램블 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구요 전 제가 한 멘(망)보샤는 곱창집 사장님도 못 먹는다 생각해서 호다닥 치워두고

 

립밤 필요없음, 그날의 난 기름과 혼연일체, 내장지방아님 내가 먹은 기름임

 

난 처음부터 이 추억 맛을 재현할 생각이었단 느낌으로 먹고 있으니

 

아까부터 하던 게 뭐였냐? 고 했을 때 아니라고 그냥 이거 만들었다 라고 하면서

 

배 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꺼ㅡ억

 

아 그리고 혹시 제 요리 사진이 적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전쟁상황에서    주방 어질러진 것 좀 봐라 kia~ 생존 전에 마지막 한 컷~! 하면서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전쟁 같은 요리에는 생존 후 첫 끼니를 먹을 때의 감정과

부대찌개의 기원중 하나인 미군부대에서 맛있게 먹고 처리 못한 햄을 하나의 요리로 완성시킨 것처럼

초고온의 기름통에서 고문을 받고 희생당한 식재료 들 이외에 살아남아서

재창조의 요리를 신기원처럼 발견해버린 제 쓰까보끔 밖에 찍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요리하실 때 자신감이 붙었다고

아무렇게 튀김 시도하시다가 저처럼 입술을 넘어 얼굴까지 반딱 거릴 수 있음을 유의하시고

 

처음 하실꺼라면 실패했을 시 기름의 재활용 방안을 먼저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전 아무고토 몰라서 기름도 버렸고 입도 배렸고 그날은 곱창식빵멘보샤 이후로 아무 음식도 섭취하기 힘든 느끼한 몸이 됐습니다 기름 요리는 정말 어렵고 무서운 요리입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반딱반딱 작은 눈 코 입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앞길이 반딱반딱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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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굴)바스 알 아히요  (0) 2020.07.23
Posted by S페이스

2020. 7. 25. 14:00 카테고리 없음

요리

요리를 좋아하지만 마음 속에만 품고 있었다

 

SNS나 티비프로나 기타 어딘가에서 보는 레시피 들을 보면서

사진 찍고, 핸드폰에 적어두고

그치만 실제론 할 일이 전혀 없었다

 

사실 누군가에게 대접할 때 하는게 요리라고 생각 했고

그 대상이 없다고 생각하여 딱히 하지 않았었다

 

만약에 한다면 연인과의 기념일 이나 놀러갈 때, 캠핑을 간다거나 할 때

정~~말 연중 행사 이상으로 주방에 갈 일은 없었고 간다면 라면이나 기타 간편식 밖에 없었다

 

요리는 그냥 특별한 날 이라고만 치부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본 영상에서 자존감을 올리고 싶다면

스스로 한테 선물을 해줘라 , 라고 얘기 했다

거기서 나온 예시 중 요리가 있었다

 

분명 나도 요리 하는걸 마음속 한켠에서 원하고 있는데

왜 나는 자신을 위해서 노력을 들여서 직접 해볼 생각을 한 번도 못했을까?

 

 

라고 생각이 번뜩 들면서 나에게 선물을 해보자 란 생각이 들었다

이후에 난 무얼 할지 조금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바구니에 하나 둘 더 채워넣게 됐다

 

 

 

그렇게 처음 시작해보며 주방에서 정리를 하고 재료손질들을 하며 내가 이 행위를 하는거 자체에 대한

기분이 나아짐을 느꼇다

 

비록 결과가 어떨진 모르더라도 말이다

 

비록 맛 없어서 그 누구도 못먹고 나도 못먹는 요리가 나올 때도 있지만

그럴 땐 하나 크게 배웠다 라고 생각하며

다음엔 조심해야지 하면서 방법을 조정 해야 되겠다 라고 배운다

 

하는 것이 자신에게 분명 도움 된다고 생각했으며 내가 누군가에게 대접을 할 때 

맛있는 음식을 내주며 내가 손수 한 요리를 더 한다면

먹는 이들을 보면 뿌듯한 감정이 괜히 샘솟는다

 

 

 

앞으로 내가 하는 미약한 요리들을 블로그에 미약하게 나마 올리면서

 

요리를 통해 나와 여러 사람들을 이어주며 살아가는 얘기들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공통된 창구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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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거의 처음으로) 집에서 효놈 짓 좀 해보자고 해서 감(굴)바스 알 아히요를 도전 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는 감바스 알하이요 라는 겁니다

 

※토막상식- 스페인어에서 "감바스(gambas)"는 "새우"를, "아히요(ajillo)"는 "마늘"을 뜻한다.

즉 새우와 마늘을 쓰까뽀까 한 요리 라는 것

그래서 제 요리는 새우를 안쓰고 굴을 썻으니 굴바스 라고 하겠습니다

 

백종원 선생님 왈 - 감바스는 새우가 아니라 굴 고기 기타 등등 심지어 짬뽕도 넣어서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레시피도 백주부님 유튜브를 참고 했습니다

 

집에 손이 매우 크신 엄마께서 재료를 그득그득 사둬서

주전부리 사러 마트 가는 김에 버섯(느타리)만 사서 요리를 시작 해봤습니다

 

*요리에 사용한 모든 재료는 집에 있던 걸 사용 했습니다

 

 

사진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방의 소유권 주장을 위한 요리가 중요했기 때문에

사진은 괴발개발 인 점 양해 바랍니다

 

 

전 감바스 하면 제일 먼저 생각 나는것이

새우/ 마늘/ 바게트 여서

이 것들을 중점으로 생각해서 재료들을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하면서 준비 했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을 기대하면서 뒤적거리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빵 굽기

 

집에 아침 대용으로 사뒀던 빵이 있어서

빵을 제일 먼저 버터에 구우며 버터향 솔솔 맡으며

아! 나도 이제 요리를 시작 하는구나 하며 냉부해 셰프 빙의하며 구웠습니다

 

 

장인의 눈빛

 

 

 

일단 맛있게 구웠습니다 , 분명 맛있는 빵 이였어요

 

굽는 사진은 아시다시피 요리 하느라 정신 없어서

 

재료 손질하며 찍은거 같이 첨부합니다

 

 

 

 

왼쪽부터  굴바스의 메인 중 하나 인 굴  은 소금물에 씻어서 준비 했습니다

(집에 박스로 있었음 요리 하려고 산건 아니였습니다)

 

두 번 째 접시에는 식빵 1/4 등분 구운 것

 

그리고 식감과 부피를 담당해줄 버섯(느타리) 입니다

(싸고 좋아요 꼭 넣으세요)

 

앞서 말씀 드린 가장 중요한 마늘은 칼등으로 살짝쿵 눌러줘서 형태에 변형을 줬다 란 느낌만 주고

 

팬에 기름(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을 자박하게 넣고 마늘과 고추를 우선으로 같이 넣어서

감바스의 베이스를 만들어 줬습니다

 

자세히 보면 1시 방향에 마늘 봉지의 흔적이 보이네요   츄릅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마늘은 듬ㅡ뿍

고추도 집 텃밭에 있던 청양고추를 쓱싹 해서 매운맛을 더 넣어줬습니다 

 

이후 마늘의 색이 변하고 튀겨진다 갈색 빛이 돈다 싶을 떄 쯤

남은 재료를 다 넣고 MSG로 간을 조금씩 더 해주면서 

다시 한 번 열심히 쉐킷쉐킷 해줬습니다

 

MSG=맛소금 입니다

 

전 처음이라 부족했지만

여러분들이 혹시 하신 다면 마늘이 완전 빠삭해지기 전 느낌 때 빼시면 좋을겁니다

전 이미 늦어서 마지막 으로 간을 보고 식탁에 올릴만 하다 싶어서 그대로 올렸습니다

 

 

뒤늦게 앨범에서 발견한 사진

접시 3개로 비추어 보아 셋이서 먹고도 남은게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다행히 어쩐일로 네가 다 요리를 하냐고 말은 했지만

먹을 땐 다들 빵 좀 더 구워오라 하시면서

마늘과 굴을 식빵 위에 얹어서 게눈 감추듯 드시는걸 보고

 

아, 이런 재미와 맛에 요리를 하는구나! 하고

 

다음엔 어떻게 주방에 내 영역표시를 해볼까 생각 했습니다

 

 

 

다 드시고 나서 남은걸 제가 먹으면서

하... 진짜 술 먹고 싶다 맥주 먹고싶다 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꼭 새우가 아니여도 괜찮으니 저 처럼 그냥 마늘과 청양고추 베이스로 넣고

다른걸 넣어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양 조절을 잘못해서 너무 많이 하셨다면

드시고 남은걸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셔서 다음에 거기다 파스타 면 만 삶아서 넣으면

맛있는 알리오 올리오가 될 것 같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마늘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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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공유하면 좋겠다 라고

혼자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고

언젠가 누군가와 나눠야지 알려야지 하면서 지내며

 

마음속에만 있었는데 이게 앨범에 계속 쌓여 갈 때 마다

 

방학 숙제 못해서 몰아서 하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그냥 생각 날 때 마다 숙제를 미리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이제 편하게 작성 시작 하겠습니다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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